기아가 다음 달 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재동 기아 사옥
양재동 기아 사옥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상품, 정책개발, 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 비즈니스 등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이뤄진다. 기아는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측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기간 동안 기아는 구직자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채용 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구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되며, 20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4개 대학교를 찾아가는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기아 관계자는 "PBV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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