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본사 옆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 이곳에는 포르쉐의 모기업인 폭스바겐 조차 그 존재 알지 못하는 비밀창고가 있다. 비밀창고에는 포르쉐가 세상에 공개할 수 없었던, 공개하지 않았던 수백대의 차가 조용히 잠자고 있다. 이곳은 외계인의 기술력을 훔쳐왔다는 포르쉐의 은밀한 작업장인 셈이다. 포르쉐 박물관에는 페르디난트포르쉐 박사가 처음 설계한 포르쉐부터 다양한 콘셉트카와 레이싱카 등 총 100여차종이 전시 중이다. 때에 따라 전시차가 바꾸긴 하지만 그 범위는 한정적이다

25일(현지시각), 애스턴마틴은 중동 부자들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2015년형 라곤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곤다는 1970년대를 마지막으로 단종된 라곤다를 기반으로, 애스톤마틴의 새로운 플랫폼인 VH를 이용해 만들어진다. 차체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를 대거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강성을 높였다. 라곤다는 영국 애스턴마틴 게이돈 공장에서 한정 생산되며, 최상급 스포츠카인 'One-77'과 같은 라인에서 조립된다. 실내는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은 16일(현지시각), 2015년형 V12 밴티지S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V12 밴티지S 로드스터에는 6.0리터급 V12 자연흡기 엔진과 스포츠 시프트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565마력, 최대토크 63.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24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9초로 역대 애스턴마틴 중에서 가장 빠르다. 또, 일반, 스포츠, 트랙 등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경량화 차체에 어댑티브 댐핑 시스

메르세데스-벤츠는 10일(현지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MG GT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AMG GT는 SLS AMG의 후속 모델로, 보다 작은 차체에 FR(프론트 엔진, 후륜구동)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경쟁 모델로는 포르쉐 911과 애스턴마틴 밴티지 등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급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SLS AMG에 사용된 6.2리터급 V8 자연흡기 엔진(571마력)

메르세데스-벤츠는 13일(현지시각),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AMG GT'의 엔진 성능을 공개했다. AMG GT는 SLS AMG보다 작은 FR(프론트 엔진, 후륜구동)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포르쉐 911과 애스턴마틴 밴티지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AMG GT에는 4.0리터급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비록 기존 SLS AMG에 사용된 6.2리터급 V8 자연흡기 엔진(571마력)이나 신형 S63 AMG에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의 후속모델이 오는 10월 공개된다. 19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SLS AMG 후속인 AMG GT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AMG GT는 SLS AMG보다 작은 FR(프론트 엔진, 후륜구동) 방식의 스포츠카로, 외신들은 포르쉐 911, 애스턴마틴 밴티지 등과 경쟁할 모델로 분류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AMG GT는 기다란 보닛과 짧은 후면부, 낮게 깔린 차체 등 SLS AMG의 스포티한 실루엣을

누구든 잡아낼 수 있다는 '슈퍼카 경찰팀'이 공개 됐지만, 범죄 심리가 위축 되기는 커녕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충동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의 오토익스프레스 등 여러 해외 매체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슈퍼카 경찰팀을 소개했다.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 페라리 등 드림카로 불리는 차들로 구성된 이 경찰팀은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빠른 경찰이며, 두바이의 교통법규 위반자들은 절대로 이들을 따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또, 뻥 뚫린 두바이의 사막을 운전할 때는 어디선가 나타나

재규어는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장 아름답고 품위 있는 자동차'를 추구한 영국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다. 재규어 모델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스타일과 영국 특유의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멋스러움을 갖췄다. 재규어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차들이 '재규어다움(Jaguarness)'을 갖췄다고 표현하는데,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기보다는 '재규어답다'는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타고난 스포츠카 DNA…르망 24시 휩쓸어재규어의 전신은 지난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와

만소리는 최근 가장 두각을 내고 있는 튜너 중 하나다. 슈퍼카를 더욱 범접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은 독보적이다. 만소리의 튜닝 패키지나 컴플리트카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지만 일반 슈퍼카로 만족하지 못하는 갑부들도 세상에는 적지 않다. 특히 중동 부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만소리는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극단적인 튜닝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은 저마다의 주문제작 방식으로 차를 제작하지만 생산 방식이나 비용 등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