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GTC 2018(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젠슨황 CEO는 최근 사망 사고를 일으킨 우버(UBER)의 자율주행 기술이 엔비디아의 드라이브(DRIVE) 기술과 전혀 관계 없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또한 우버는 감지 및 주행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올해 초 CES에서 우버가 엔비디아를 언급한 것은 엔비디아의 GPU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는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엔비디아의 이번 설명은 우버의 자율주행 사고 직후 엔비디아의 주가까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것

다음달부터 유럽내 판매되는 모든 신차는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 전화(이콜=eCall)를 걸 수 있도록 통합 SIM카드를 장착해야 한다. 당초 이는 상당한 제조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위한 장치로 의무화 됐지만, 콘티넨탈은 '차가 모바일 디바이스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다. 독일계 자동차 분야 기술기업 콘티넨탈은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차량용 커넥티비티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 인테리어 사업본부

파인디지털이 최신 블랙박스 '파인뷰 X1000 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인뷰 X1000 뉴는 앞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HD화질을 제공하고, 나이트 비전을 통해 터널, 지하주차장, 야간주행 등 어두운 곳에서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후방 카메라 액정은 IPS 패널을 사용해 기존 대비 2.5배 높은 800×480 해상도를 갖췄다. 가격은 32GB 32만9000원, 64GB 37만9000원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사전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파인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

한국타이어가 아우디 RS4 아반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 RS4 아반트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검증된 제품이다. 3중 트레드 블럭을 적용해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고속주행과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뒷받침한다. 한국타이어 조현범 사장은 "RS4 아반트는 고성능 왜건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대한 요구 조건이 까다롭다"며 "이를 통과한 벤투스 S1 에보2는 아우디 자체 승인 테스트는 물론, 뉘르부르크링 트랙 초고속 주행 테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주요부품 13종 가격을 평균 16%, 최대 25%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밸브, 터보차저, 턴시그널램프, 팬클러치, 브레이크밸브, 벨트타이트너, 일렉트릭모터, 에어스프링벨로우즈 등 주요부품 9종은 10∼25% 가격 인하가 적용되고, 브레이크패드, 범퍼, 프런트펜더, 헤드램프 등 4종은 5∼20% 저렴하게 판매된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고객 부담을 줄이고, 차량 안정성을 높이고자 주요부품 가격인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보쉬가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장에 알렉스 드리하카 박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리하카 신임 사장은 1998년 보쉬그룹에 입사해, 중국 상하이 공장장과 독일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드리하카 사장은 한국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에서 가솔린 시스템 및 디젤 시스템 사업부의 활동을 포함한 그룹의 전기이동성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총괄한다.

그린카가 설 연휴를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설 연휴 카셰어링 서비스로 고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그린카를 1일 이상 대여하는 모든 사람은 최대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답게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엔페라 AU7'이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엔페라 AU7은 마모성능과 젖은노면 제동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제품명을 뜻하는 숫자 '7'을 트레드에 접목시킨 것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천경우 부사장은 "이번 본상 수상은 제품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더 좋은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가 스카니아 XT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모두 온·오프로드 겸용 제품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워크AM06, 스마트워크AM09, 스마트워크AM15플러스 등 조향축용 타이어 3종과 스마트워크DM06, 스마트워크 DM09 등 구동축용 타이어 2종이다. 스마트워크 라인업은 탄력성이 높은 제품으로, 비포장도로 주행능력과 충격흡수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한국타이어 조현범 사장은 "이번 스카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 기술력이 유럽 상용차 시장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

25일(미국 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기술 완성도 개선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 시험주행차 27대에 대한 주행허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4대에서 23대 늘어난 규모다.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이번 움직임은 전 세계 자율주행기술 부문을 리드하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그룹을 따라잡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애플은 그만한 저력이 있는 회사"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애플 CEO인 팀 쿡은 지난해 말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완성차 업체와 자율

현대모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5조1446억원, 영업이익 2조382억원, 당기순이익 1조5787억원이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016년 대비 각각 8.1%, 29.8%, 48.2% 줄었다.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 부품 제조 분야도 재작년 대비 10.5% 감소한 28조260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A/S부품사업분야에서는 현대기아차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2.9% 증가한 6조 8837억원

한국타이어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프라임과 키너지 4S다.먼저 벤투스 프라임은 유럽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특히,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뛰어나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추천'을 받은 바 있다.키너지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푸아오(Fawer)와 새로운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HFAC(Hanon Fawer Automotive Componen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설립된 이번 합자사는 총 1억 55백만 위안(약 254억 원, 12월 27일 기준)의 자본금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한편 이는 푸아오와 1995년에 설립한 FHTS(Fawer Hanon Thermal Systems)에 이어 두 번째 합자회사다. 기존 FHTS는 50:50 의 지분 보유 비율

졸음 운전이나 심정지 등 운전자가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가 스스로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해 정차 시키는 신기술이 국내서도 나올 계획이다. 고속도로에서 졸음 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서 운전 불가 판단시 차량이 자율주행모드로 안전 영역으로 이동하는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은 Departed Driver Rescue&Exit Maneuver의 줄임말

소니는 일반적으로 '4K 수준'이라 일컫는 742만 화소를 지원하는 CMOS 이미지 센서, IMX324를 지난달 발표했다. 이달부터 시제품을 내놓고 곧 시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스라엘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빌아이와 결합되는 이 새로운 센서를 통해 차량의 자율주행시스템이나 안전 운행을 돕는 ADAS 기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해외에서는 BMW가, 국내서는 쌍용차가 모빌아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소니가 내놓은 IMX324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서

현대모비스가 중동·아프리카 권역 품질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품질센터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중동품질센터는 현지 품질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법규에 대응하며 품질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고로 중동·아프리카 권역은 510만대에 이르는 현대기아차가 운행 중인 지역으로, 중국, 북미, 유럽을 잇는 거대시장이다.현대모비스 품질본부장 강윤식 전무는 “이번 품질센터 구축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권역 소비자들에게 신속·정확한 품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현대모

한국타이어가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타이어는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활동,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가져갔다. 한국타이어 측은 다우존스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지수다. 기업의 재무성과, 사회공헌, 환경경영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한다.

한국타이어가 2017 세마쇼에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3년 연속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라우펜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4년 런칭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라인업이 특징이다.이번 세마쇼에는 사계절 타이어 S 핏 AS, G 핏 AS, X 핏 AT와 SUV 타이어 X 핏 HT, 그리고 겨울용 타이어 I 핏 아이스가 전시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세마쇼에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에 힘써왔다.

2017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이하 2017 코아쇼)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17 코아쇼는 344개 국내외 자동차 관련업체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된 해외바이어 1000명이 참석한다. 특히 보쉬, 자트코, 미쓰비시, ZF, TRW 등 글로벌 부품업체 관계자가 대거 방문해 참가업체들과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코아쇼 관계자는 “100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신규 거래나 협력에 관심있는 업체들에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7 코아쇼

볼보트럭코리아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공주대학교 기계자동차 공학부에 대형 상용차 디젤 엔진을 기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엔진은 볼보 D13 유닛으로,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연구, 실험 실습 기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수업 기자재로 기증된 볼보 엔진이 많은 학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