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45분’…기네스에 오른 이유는?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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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4 11:06
미니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45분’…기네스에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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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의 랩타임 격전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아주 독특한 기네스 기록이 작성됐다. 

 

2014년 미니 쿠퍼를 이용해 ‘가장 좁은 평행주차(the tightest parallel parking job)’에서 기네스 기록을 수립하고, 또 같은 해 ‘두바퀴로 달리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원선회를 1분내 가장 많이 한 운전자(Most drift spins around a car driving on two wheels in one minute)’란 독특한 기네스 기록을 세웠던 중국의 프로 드리프트 드라이버 ‘한 위에(Han Yue)’가 이번엔 자신의 미니 쿠퍼를 가지고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찾았다.

그동안 독특한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던 그답게 이번에도 아주 남다른 기록에 도전했다. 약 21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를 오직 두바퀴로만 달리는 것. 한 위에는 높은 고저차와 까다로운 코너를 오직 두바퀴로 완주했고, 45분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장르였기 때문에 랩타임과 상관없이 한 위에는 또 다시 기네스북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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