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위에 해밀턴” 영국 운동 선수들의 재산 순위는?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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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7 15:49
“즐라탄 위에 해밀턴” 영국 운동 선수들의 재산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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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 스타 중에서 많은 자산을 보유한 선수는 F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으로 조사됐다.

해밀턴은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매년 발표하는 영국 스포츠 스타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밀턴의 자산은 무려 1억3100만 파운드(약 1920억원)로 지난 일년 동안 약 370억원이 증가했다. 참고로 해밀턴의 연봉은 450억원 수준이다.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의 루이스 해밀턴.

해밀턴 다음으로 영국에서 돈이 많은 스포츠 스타는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다. 즐라탄의 재산은 1억1000만 파운드(약 1620억원)다. 즐라탄의 동료이자, 영국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Wayne Rooney)가 9300만 파운드(약 136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아래는 선데이 타임즈가 공개한 영국의 스포츠 스타 자산 순위.

1위. 루이스 해밀턴 (모터 레이싱) 1억3100만 파운드
2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축구) 1억1000만 파운드
3위. 웨인 루니 (축구) 9300만 파운드
4위. 젠슨 버튼 (모터 레이싱) 8600만 파운드
5위. 로리 맥길로이 (골프) 8200만 파운드

6위. 앤디 머레이 (테니스) 7700만 파운드
7위. 조세 무리뉴 (축구) 6100만 파운드
8위. 가레스 베일 (축구) 5400만 파운드
9위. 루올 뎅 (농구) 5000만 파운드
9위. 호셉 과르디올라 (축구) 50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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