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3일, 업그레이드된 증강현실 솔루션과 새로운 ADAS 기능을 탑재한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나비 X3는 구형 대비 내비게이션 솔루션의 완성도는 물론 차량과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HD카메라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한 증강현실 솔루션 ‘Extreme AR’이 기존 제품보다 4배 이상의 픽셀 표현력, 60배 이상의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야간 저조도를 100배 이상을 높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을 삽입, 주야간 모두 선명한 화질로 높은 수준의 증강현실 솔루션 완성도와 인식률을 뽐낸다. 이외에도 후방사각지대 경보, 차로 변경∙이탈 알림 등 여러 기능이 추가돼 보다 직관적인 길안내와 강화된 주행안전을 운전자에게 선사한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에도 새로운 솔루션이 탑재됐다. 시속 20km 이하에서 갑작스럽게 도로에 뛰어들거나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보하는 ‘보행자인식경보(PCWS)’, 고속 주행과 시속 30km 이하 저속 주행에서 앞차와의 추돌을 방지하는 ‘전방추돌경보(FCWS/uFCWS)’가 대표적이다. 기존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출발알림(FVSA)’, ‘신호등변경알림(TLCA)’, ‘급커브감속경보시스템(CSWS)’와 더불어 업계 최고, 최다 수준의 ADAS 기능들이 구현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차량과의 연동성도 강화됐다. 주행 및 주차 시 전후방뿐만 아니라 좌우도 확인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4채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센서를 통해 측후방 사각지대를 실시간 감지해 알려주는 ‘측후방경보(BSD)’, 스마트폰 자동 테더링 및 카카오톡∙라인을 연결한 미디어컨트롤, 목적지 탐색결과 연동을 강화한 커넥티드 솔루션 ‘아이링크(i-Link)’ 등이 내비게이션 활용성을 더욱 높인다.
이 밖에도 새로운 UI를 적용해 직관성을 강화한 차량 진단 및 분석 솔루션 ‘DriveX’, ’네이처’, ‘모던’, ‘카툰’, ‘일러스트’ 등의 테마를 새롭게 적용한 3D지도, 안드로이드,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미러링’ 등으로 인포테인먼트 성능을 강화, 내비게이션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X3’는 고도화된 증강현실 솔루션을 포함하고 차량과의 연동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이라며 “오랜 시간 준비한만큼 2017년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비 X3’는 ‘AR’, ‘DriveX’, ‘4채널 어라운드 뷰’ 등 다양한 패키지를 품고 판매되며, 출시 기념 AR패키지 무상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혜택으로 AR 패키지 79만9000원, DriveX 패키지 83만9000원, 4채널 어라운드뷰 패키지 129만9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