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도쿄모터쇼] 도요타 파인 컴포트 라이드, 3분 충전에 1000km 달리는 수소차
  • 일본 도쿄=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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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7 20:16
[2017 도쿄모터쇼] 도요타 파인 컴포트 라이드, 3분 충전에 1000km 달리는 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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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2017 도쿄모터쇼에서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차(FCV) ‘파인 컴포트 라이드 콘셉트’를 선보였다. 

 

외관은 다이아몬드 캐빈을 채택해 공기역학을 극대화했고, 인휠 모터와 언더 바디 등을 통해 소음 및 진동을 억제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x너비x높이 4830x1950x1650mm고, 휠베이스는 3450mm다. 긴 휠베이스는 6.6㎡의 넓은 공간을 구현하며, 2+2+2 시트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2의넓은 실내 공간과 2+2+2 시트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좌석은 자세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다. 

운전은 사람이 아닌 차가 한다. 따라서 주행에 필요한 부품은 삭제되거나 축소됐고, 이를 대신해 이동 편의성을 높여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갔다.

 

도요타는 파인 컴포트 라이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 플랫폼 개발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작년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부서를 조직했고, 지난달 덴소 및 마쓰다와 함께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회사를 신설했다.

도요타 디디에 르루아 수석부사장은 "1000km 수소차 파인 컴포트 라이드 콘셉트를 통해 수소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7 도쿄모터쇼 도요타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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