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차세대 디자인 철학에 기반을 둔 LS 플러스 콘셉트를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거대한 스핀들 그릴로 한층 공격적인 인상을 자아냈다. 

LS 플러스 콘셉트의 대형 그릴 셔터는 공기역학성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L’자형 헤드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22인치의 거대한 알로이 휠이 당당한 차체를 떠받든다.  

주행안전을 위한 기술로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둔 렉서스 어반 하이웨이 팀메이트가 장착됐다. 이 기술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도심 교통사고 제로(0)를 목표로 한다.

차량 스스로 주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고, 실시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도심 교통 상황을 주행에 반영한다.

렉서스 측은 “LS 플러스 콘셉트는 사용차 친화적인 자동차”라면서 “인간과 자동차의 커넥티드를 강조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