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임 사장에 '도미니크 시뇨라' 임명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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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1 10:14
르노삼성, 신임 사장에 '도미니크 시뇨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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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11월1일부터 도미니크 시뇨라(Dominique SIGNORA) 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1967년 생으로 1990년 프랑스 에섹(ESSEC) 비즈니스스쿨 MBA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 그룹에 입사 후 RCI 코리아 CEO, 닛산 영업 재무 관리, RCI 브라질 CEO, RCI Bank&Service 부사장 등을 역임한 후 르노삼성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되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2006년부터 약 4년 동안 RCI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유럽을 비롯해 태국, 멕시코, 브라질,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며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지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1등, 국내판매 Top 3, Alliance 최고’라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했던 것을 높이 평가한다 말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이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 상황과 이를 대응하기 위해 르노그룹이 설정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성장’이라는 목표를 소개했다. 이어 르노삼성 역시 이러한 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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