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공개…플래그십 SUV '끝판왕'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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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9 10:5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공개…플래그십 SUV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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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레인지로버 최상위 트림을 통해 벤틀리 벤테이가로 대표되는 신흥 세력들을 대응한다.

 

랜드로버는 28일(영국 현지시간), 값비싼 마감재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를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는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에 의해 제작됐으며, 롱휠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항공기 일등석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최대 40도까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두 좌석 중간에 자리한 센터콘솔에는 600ml병 4개를 넣을 수 있는 냉장고가 설치됐다.

 

버튼 하나로 뒷문을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기능도 들어갔다. 1열 시트 뒤편에 마련된 10인치 터치스크린은 4G 와이파이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엔진 라인업은 트림에 339마력의 V8 4.4L 디젤, 404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565마력의 V8 5.0L 가솔린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2억4000~2억5000만원(16만7000~17만7000파운드)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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