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국내 판매 100대 돌파 "라인업 확대한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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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15:15
벤틀리 벤테이가, 국내 판매 100대 돌파 "라인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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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벤테이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벤테이가는 지난해 4월 고객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 만에 100대를 돌파했다. 벤틀리코리아는 향후 라인업을 추가해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벤테이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고급스러운 SUV를 표방하며 만들어졌다. 12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1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01km에 달한다.

벤틀리코리아는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치빌더(Coach Builder, 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장인정신과 벤틀리 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되며, 전세계에서 단 한대뿐인 나만의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7년 영국 본사의 뮬리너 전문가를 초청해 ‘뮬리너 커미셔닝’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고객층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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