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SUV 'E-PACE' 출시…"5530만원부터"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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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6 16:00
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SUV 'E-PACE' 출시…"55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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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는 1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E-PACE’의 미디어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페이스(PACE)’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E-PACE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퍼포먼스 SUV다.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루프라인과 스포티한 비율, 재규어의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 등이 큰 특징이다. 인테리어 역시 F-TYPE의 영향을 받았다. SUV의 실용성과 공간활용성을 갖췄고, 트렁크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도 수월하게 넣을 수 있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P250 SE & P250 R-Dynamic SE 모델에는 12.3" TFT가상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 map) 네비게이션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E-PACE 전 모델에는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0 리터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한다.

 

재규어 E-PACE는 5월 중순부터 출고 예정이며, 4월 16일부터 전국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E-PACE P250 S’ 5530만원, ‘E-PACE P250 SE’ 6070만원, ‘E-PACE P250 R-Dynamic SE’ 6470만원, ‘E-PACE P250 First Edition’ 6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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