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간...탁월한 레스토랑들 살펴보니
  • 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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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8 14:25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간...탁월한 레스토랑들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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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18 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 2019’ 발간과 함께 191 개 선정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새롭게 발간된 이번 서울편에는 2스타 레스토랑이 두곳 추가돼 총 5곳이 됐고,  1스타 레스토랑이 5개 추가돼 총 19곳이 됐다. 3만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인 '빕그루망'은 61개로 늘었다. 

미쉐린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이미 두곳의 3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서울은 세계적인 미식의 새 장을 열며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면서 “올해 다시 한번 미쉐린의 평가원들은 서울이 가진 잠재력과 역동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한국적인 맛으로 찬사를 받을만한 새로운 고메 식당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스타 레스토랑은 김진혁 셰프의 ‘알라 프리마(Alla Prima)’,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Mingles)’등 2곳이다.

1스타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모수(Mosu), 무오키(Muoki), 한식공간(Hansikgonggan), 이종국 104(Lee Jong Kuk 104), ‘스테이(STAY)’ 등 5개가 추가 돼 총 19곳으로 늘었다. 특히 스테이는 프랑스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시그니엘 서울 호텔 81 층에 자리해 대도시의 전망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최고급 레스토랑 뿐 아니라 3만5000원 이하의 식당인 빕그루망도 공개하고 있다. 아래는 올해 선정된 61곳의 빕그루망 리스트. (N은 올해 새로 선정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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