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가격 '낮추고' 사양 '올리고'
  • 전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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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3 10:31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가격 '낮추고' 사양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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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일,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레인지로버 벨라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70~290만원 낮아졌다.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스티어링, 가속, 제동 조작, 차선 이탈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됐다. 

또, 정해진 주행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있는 것이 감지되는 순간 정밀하게 계산된 토크를 스티어링에 가하여 다가오는 차량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열선 윈드 스크린,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엔트리 트림 제외).

특히, D300 R-DYNAMIC HSE에는 속도, 액티브 안전 시스템 경보 등 핵심 정보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의 가격은 D240 S 9590만원, D240 SE 1억240만원, D240 R-다이내믹 SE 1억640만원, D300 R-다이내믹 SE 1억1200만원, D300 R-다이내믹 HSE 1억2160만원, P380 R-다이내믹 SE 1억1280만원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한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벨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최고의 아름다움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레인지로버 벨라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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