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5년/20만km 무상 보증…5년 소모품 지원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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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4 17:27
재규어·랜드로버, 5년/20만km 무상 보증…5년 소모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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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서비스 부문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는 올초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계획에 이어 이달부터 5년/20만km 무상 보증 지원과 5년 서비스 플랜을 함께 제공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토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토탈 케어는 기존 보증 기간을 3년/10만km에서 5년/20만km로 연장한다.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기간 내 무상으로 보증 부품을 수리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바뀌어도 잔여 기간 보장은 계속된다.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는 보증 부품에는 실린더 헤드, 오일펌프, 엔진 마운트 등 엔진 주요 구성품과 프로펠러 샤프트 관련 부품, 클러치 및 변속기 조작 장치, 수동 변속기, 전후 액슬 샤프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5년 서비스 플랜은 주요 소모품 교환이나 차량 상태 점검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3.0 디젤 모델의 경우 매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6000km 기준으로 최대 5회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모품 교환의 항목으로는 엔진오일, 오일 필터, 브래이크액, 앞/뒤 브레이크 패드와 마모 센서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2월 랜드로버 모든 차종과 재규어 F-페이스, E-페이스, XJ, XF 등 구매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XE는 3년 서비스 플랜이 마련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고객들이 더 오랜 기간 동안 안심하고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책임 있는 브랜드로서 모든 고객이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 말까지 총 37개의 서비스센터와 345개의 워크베이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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