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네바] 재규어, 뉴 XE 공개…보다 날렵해진 맹수 등장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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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8 17:47
[2019 제네바] 재규어, 뉴 XE 공개…보다 날렵해진 맹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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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오는 3월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 2020년형 XE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신형 XE는 보다 커진 에어 인테이크와 이를 감싼 스포티한 프런트 범퍼, ‘J’ 블레이드로 악센트를 넣은 LED 헤드램프 등을 통해 한층 날렵한 인상을 완성시켰다. 또한, 후면에는 날카로운 LED 테일램프와 리어 범퍼로 보다 역동적인 형태를 갖췄다.

인테리어는 편의성, 공간 활용성, 안락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이 바뀌었다. 여기에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5.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연동되는 터치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12.3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클리어 사이트 리어뷰 카메라 미러도 제공된다. 

신차는 R-다이내믹 버전도 출시된다. 짙은 무광 악센트가 적용됐고 스페셜 휠이 장착됐다. 내부는 R-다이내믹 실플레이트와 콘트라스 스티칭이 적용된 스포츠 시트 등이 지원된다.

이외 시트, 오디오, 그리고 온도까지 운전자의 설정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 ‘스마트 세팅 테크놀러지’와 F-타입에서 가져온 스포트시프트 기어 셀렉터 등도 포함됐다.

247마력의 XE S 모델은 후륜 구동이 기본이며, 사륜 구동 옵션이 마련됐다. 296마력의 XE R-다이내믹 S 모델은 사륜 구동이 기본이며, XE S보다 약 7000달러(약 1000만원) 정도가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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