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차들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신형 코란도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최신 안전 사양 등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쌍용차는 완성차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유럽에 올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혁신적인 기능과 최신 기술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통해 유럽 C세그먼트 SUV는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시장이 됐다”며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코란도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유럽의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