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네바] 지프, 레니게이드·컴패스 PHEV 공개…미래를 향한 발걸음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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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6 10:35
[2019 제네바] 지프, 레니게이드·컴패스 PHEV 공개…미래를 향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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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2019 제네바 모터쇼에 레니게이드 및 컴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공개하며,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레니게이드 PHEV는 새로운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두 파워트레인의 시스템 출력은 187~237마력(140~178kW)이며, 정지상태 100km/h까지 7초만에 도달한다. 순수전기모드로 13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배터리 만으로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다.

컴패스 PHEV는 최고출력 237마력(178kW)의 강력한 성능과 50g/km 이하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갖췄다. 브랜드에 따르면, 후륜 전기모터의 토크가 증가된 만큼 오프로드에서도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면 접지력이 저하될 경우 보다 정확한 토크 조절이 가능하도록 리어 액슬을 개선하는 노력도 더해졌다. 더불어 보다 작은 사이즈의 퍼포먼스 모델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프 측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 실내 편의 사양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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