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52명 지역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
  • 김성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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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6 16:06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52명 지역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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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019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고·대학생 52명 및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수여식이 끝난 뒤, 장학생 및 가족들은 공장의 조립1라인을 둘러보며 국내 자동차 시장과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노사가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 박장호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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