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중국 BYD와 손잡고 전기 지게차 사업 시작
  • 김성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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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9 13:01
코오롱글로벌, 중국 BYD와 손잡고 전기 지게차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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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일 BYD사와 국내 전기 지게차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국내 전기 지게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전기 지게차 사업이 유통부문 수입차 판매 및 AS사업 노하우와 상사 사업 부문 글로벌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BYD는 1995년 설립됐다. 현재 배터리 제조, 전기차, 전기 상용차, 전기 지게차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자사 전기 지게차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1회 2시간 충전으로 8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BYD 전기 지게차 국내 판매 및 AS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차 (EV) 및 배터리 관련 사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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