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영국과 벨기에 등 유럽 시장에 신형 코란도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유럽 중부 지역 론칭 행사를 가진 데 이어, 이달 3일 영국 런던 버밍엄에서 신차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신형 코란도는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사전계약 3000대를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유럽 판매를 진행하고 글로벌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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