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쉐보레 볼트EV 전시 물량을 늘리고, 전기차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GM은 볼트EV 도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고, 전국 50개 대리점에 전시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전기차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전국 어디서나 원활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 백범수 전무는 “볼트 EV에 대한 국내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북미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 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올해 물량이 소진되기 전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