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오토상하이에 현지전략모델 ‘ix25’를 공개했다.

ix25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7만대를 돌파한 브랜드 주력 차종이다. 현대차는 기존 ix25의 성공을 이어가는 한편, ‘ix25 - 엔씨노(중국형 코나) - ix35 - 투싼 - 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 중국 SUV 라인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ix25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ix25를 진보적으로 계승하면서도 강인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과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와이드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측면부는 직선의 루프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휠 아치를 통해 강인하고 견고한 SUV 디자인을 연출했다.

또한, 도어 글래스 라인에는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독특한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 다초점 반사 타입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갖췄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을 탑재한 신형 ix25는 일과 여가의 균형, 합리적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