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7월 유럽 상륙…한국은?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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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2 15:13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7월 유럽 상륙…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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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올 여름 유럽에서 ‘글래디에이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프는 오는 7월 이탈리아 산마르티노 디 카스트로자에서 진행되는 지프 캠프 2019에서 글래디에이터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85마력의 3.6L V6 가솔린 모델만 판매한다. 이후 2020년경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60.9kg·m의 3.0L V6 디젤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LA오토쇼에서 공개된 글래디에이터는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지프는 글래디에이터를 ‘가장 뛰어난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으로 부르며 기능성, 실용성, 동급 최강 견인 능력과 적재용량, 오픈 탑 및 오프로드 능력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글래디에이터의 유럽 판매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판매가는 3만3545달러(한화 약 3830만원)부터이며 이는 기존 랭글러보다 5600달러(약 640만원) 높은 가격이다.

한편, 한국 시장에는 내년 3.6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글래디에이터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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