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드인터내셔널, 롤스로이스 팬텀 블랙 바이슨 에디션 공개…‘환희의 여신도 블랙’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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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3 11:30
왈드인터내셔널, 롤스로이스 팬텀 블랙 바이슨 에디션 공개…‘환희의 여신도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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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튜닝 전문업체 왈드인터내셔널이 롤스로이스 팬텀 블랙 바이슨 버전을 오사카 자동차 박람회에서 공개했다.

디자인 팩은 앞서 선보였던 왈드 팬텀에서 한층 개선됐다. 전면에는 통합된 스포일러와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가 탑재되는 등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눈에 띈다. 스포일러 양 끝쪽은 크롬으로 마감됐으며, 이 디자인이 사이드스커트와 리어 범퍼에도 비슷하게 적용됐다. 리어 범퍼에는 거대한 무광 디퓨저가 두꺼운 배기구와 함께 적용됐으며 앞쪽과 마찬가지로 무광처리 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24인치 왈드 I13-F 합금 멀티 피스 휠과 토요타이어의 프록시스를 장착해 편안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왈드만의 튜닝 프로그램으로 기본 에어 서스펜션에 수정 없이도 휠 선택, 범퍼 및 스커트 확장을 통해 낮은 차체를 확보했다.

이번 튜닝카는 차체 이외에도 틴티드 윈도우, 스모크 헤드램프, 테일램프, 로고 및 배지 등도 검은 계열로 장식됐다. 심지어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마저 검은색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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