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페이스’ 구매자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최대 1900만원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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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6 15:09
재규어 ‘I-페이스’ 구매자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최대 1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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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순수전기SUV ‘I-페이스’가 환경부에서 규정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승인받았다.

따라서 I-페이스 구매 시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되며,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해 최대 1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I-페이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적용했다. 9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3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충전 규격은 국내 표준인 DC 콤보 타입 1 방식이며, 100kWh 급속 충전 시 40분이면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I-페이스는 지난 17일 ‘2019 월드카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월드 그린카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2019 유럽 올해의 차, 독일·노르웨이·영국 올해의 차,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전기차, 중국 올해의 그린카, 오토베스트의 에코베스트 차에 선정되는 등 62개의 상을 받으며 가치를 인증받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910만원부터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국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전용 충전기 130여대를 운영 중이며,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도 확보 및 육성하고 있다. 

재규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 전용 충전기 무상 설치를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전용 충전 카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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