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바이톤, 5억 달러 투자 유치 계획…연말 SUV ‘M-바이트’ 출시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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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0 16:18
[중국소식] 바이톤, 5억 달러 투자 유치 계획…연말 SUV ‘M-바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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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올해 말 SUV ‘M-바이트’를 출시한다.

바이톤은 자사 SNS를 통해 몽골에서 M-바이트의 혹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 북미 지역에서도 시범 주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바이트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모델은 앞뒤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2.1kg·m의 성능을 갖췄다. 95kWh급 배터리가 적용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0km에 달한다.

바이톤은 회사 가치를 25억 달러(한화 약 2조9500억원)까지 키우기 위해, 새롭게 5억 달러(약 5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톤은 현재 중국 국영 기업인 제일자동차그룹(FAW)으로부터 1억 달러(약 1180억원)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FAW는 지난해에도 바이톤에 5억 달러(약 59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바이톤과 FAW 그룹은 다음주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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