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산하 엠그란드가 중국 배출가스 기준 레벨 6을 만족하는 신형 세단을 출시한다.

엠그란드의 신형 세단은 새로운 블랙 로고를 적용하고, 폭포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그릴을 새롭게 장착했다. 또한,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으며, 그릴 아래 가로질러 뻗어있는 가느다란 트림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실내는 소재와 구성이 업그레이드됐다. 계기판을 덮는 재질은 한층 부드러워졌고, 스티어링 휠은 새로운 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8인치 디스플레이, 가죽 시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 버튼식 시동, 전·후면 주차 레이더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여기에 신차는 중국 알리바바 내비게이션, 온라인 음악 라이브러리, 음성인식 시스템 및 기타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GKUI시스템이 탑재됐다. 차량 구매자들은 5년간 무료로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엠그란드의 신형 세단은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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