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AIWAYS, 愛馳)가 장링자동차(이하 JMC)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이웨이즈는 스마트카 플랫폼 ‘MAS’를 비롯해 차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고밀도 배터리, 초고강도 바디, 레벨4 수준의 오토파일럿 등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평가받는다.
아이웨이즈는 지분 인수를 통해 JMC의 완성차 제작 자격과 생산 능력을 활용할 전망이다. 현재 JMC의 최대주주는 장링홀딩스로, 41.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중국 3대 국영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장안자동차는 JMC와 합작을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투자자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친환경차 부문 최신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