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 완성차 업체 지분 인수 추진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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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16:32
[중국소식]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 완성차 업체 지분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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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AYS U5(사진 출처 : AIWAYS 홈페이지)
AIWAYS U5 (사진 출처 : AIWAYS 홈페이지)

중국계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AIWAYS, 愛馳)가 장링자동차(이하 JMC)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이웨이즈는 스마트카 플랫폼 ‘MAS’를 비롯해 차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고밀도 배터리, 초고강도 바디, 레벨4 수준의 오토파일럿 등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평가받는다.

아이웨이즈는 지분 인수를 통해 JMC의 완성차 제작 자격과 생산 능력을 활용할 전망이다. 현재 JMC의 최대주주는 장링홀딩스로, 41.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중국 3대 국영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장안자동차는 JMC와 합작을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투자자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친환경차 부문 최신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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