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세아트, 中 진출 가속화…2025년까지 150만대 목표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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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30 11:13
[중국소식] 세아트, 中 진출 가속화…2025년까지 150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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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JAC모터스, 세아트가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들의 목표는 향후 2~3년 내 세아트 브랜드의 중국 진출이다.

폭스바겐그룹은 27일 논평을 통해 이번 협정이 세아트의 중국 진출을 위한 다음 단계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중국 허페이시에 R&D 센터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R&D 센터는 중국 시장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것이며, 전기차 및 부품의 공동 개발을 위한 자원도 제공한다. JAC모터스와 세아트는 이 시설에서 소형 전기차를 위한 자체 플랫폼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왼쪽부터) 세아트 루카 데 메오 CEO, 폭스바겐 그룹 허버트 디에스 회장,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 스테판 월렌슈타인 CEO, 안후이성 리 진빈 서기, JAC모터스 안 진 의장
(왼쪽부터) 세아트 루카 데 메오 CEO, 폭스바겐그룹 허버트 디에스 회장, 폭스바겐그룹 차이나 스테판 월렌슈타인 CEO, 안후이성 리 진빈 서기, JAC모터스 안 진 의장 (사진=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 그룹 CEO이자 세아트 이사회 허버트 다이스 의장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에서 세아트와 JAC 간의 긴밀한 협력은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 커버리지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며 “특히, 소형 전기차 부문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세아트의 루카 데 메오 CEO는 “이번 협약의 서명은 세아트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계획의 새로운 진전”이라며 “오늘날 중국은 전기차의 기준국으로, 우리는 지식을 교환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달성하기 위해 생태계의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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