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차이나, JAC모터스, 허페이 지방 정부가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건설될 ‘스마트 시티’ 프로그램을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성명을 통해 JAC모터스 및 허페이 시와 스마트 시티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수요를 테스트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폭스바겐그룹은 스마트 시티에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및 제품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또한, 폭스바겐그룹과 모빌리티 아시아, JAC모터스는 자율주행 차량 및 서비스에 협력할 예정이다.

2018년 5월 설립된 폭스바겐그룹 산하 모빌리티 아시아는 커넥티드,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서비스·데이터 수익화, 자율주행 등 5개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춘 지능형 커넥티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업계에 전방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폭스바겐그룹 차이나 스테판 월렌슈타인 CEO는 “폭스바겐그룹 차이나는 이미 수백만 명의 중국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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