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상하이에서 남미 서부로 향하는 새로운 배송 노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 항로는 남미 항구까지 도착하는데 30일에서 35일 소요될 예정이다.

곧 3000여대의 차량을 실은 선박이 첫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 수출과 해외 판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SAIC의 국제시장에서 발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AIC는 지난 2016년 운항을 개시한 동남아시아와 멕시코로 가는 노선 이후 세번째 국제 운송 노선이라고 밝혔다.

SAIC는 “새로운 노선은 남미 항구에 도착하는데 30일에서 35일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외국 기업들이 관리하는 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독립적인 노선을 구축하는 것이 중국 차량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