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BYD, eSUV ‘S2’ 출시…최대 300km 주행 가능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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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9 18:18
[중국소식] BYD, eSUV ‘S2’ 출시…최대 300km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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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2
BYD S2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가 전기 SUV ‘S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2는 BYD의 디자인 언어인 ‘드래곤 페이스’를 채택했다. 대형 도트 매트릭스 그릴이 특징이며, 그릴 맨 윗부분에는 용의 수염을 연상시키는 크롬 장식이 보닛을 따라 이어진다. 후면은 BYD의 ‘위안’과 디자인이 흡사하다.

프런트 그릴 위쪽에는 다이너스티 시리즈에 적용됐던 한문 글귀 대신 푸른 바탕에 ‘BYD’가 새겨져 있다.

BYD S2
BYD S2

차량 내부에는 10.1인치 LCD가 적용됐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됐으며, 버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사이드미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70kW(약 93마력) 모터가 탑재됐고, 최대토크는 18.3kg·m다. 40.62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305km, 안전 최고 속도는 101km/h다. 차량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 70분이다.

BYD는 차후 이 모델을 브랜드의 새로운 세일즈 채널 ‘e’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8만9800~10만9800 위안(한화 약 1529~18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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