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체리 산하 제투, 친환경 SUV 대거 출시
  • 김상환
  • 좋아요 0
  • 승인 2019.06.24 16:43
[중국소식] 체리 산하 제투, 친환경 SUV 대거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투 X70S (사진=제투 홈페이지)

중국 체리자동차 산하 브랜드인 ‘제투’가 오는 3분기부터 다양한 친환경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투는 제품 전 라인업에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FCV) 등 신에너지자동차(NEV)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투는 현재 11종의 NEV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X70, X70S, X90에는 BEV·PHEV·FCV 모델을 투입하고, 플래그십 X95는 BEV·PHEV 모델을 선보인다.

제투 X70S

친환경차 라인업의 시작은 X70S EV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X70S EV는 기존  X70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전면 그릴에 충전 포트와 ‘EV’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기능 버튼과 결합된 전자식 기어 변속기가 탑재된다.

X70S EV는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01km인 모델과 450km인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125kW 출력의 모터를 기반으로 최대 토크는 30.6kg·m, 최고 속도는 140km/h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