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도로 풍경 (사진=베이징시 홈페이지)
(사진=베이징시 홈페이지)

중국 공안부가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통계를 발표했다.

공안부에 따르면, 중국 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3억4000만대에 달한다. 승용차는 2억5000만대이며, 이중 개인 보유가 1억9800만대를 차지했다.

2019년 상반기 신규 등록된 차량은 1242만대로, 작년 상반기보다 139만대가 감소했다.

도시별로 베이징과 청두가 5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외 66개 도시가 100만대 이상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는 344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85% 증가했다. 이 중 순수전기차 보유량은 281만대로, 전체 친환경차의 81.74%를 차지했다.

화물차는 2694만대이며, 올 상반기에만 175만대가 신규 등록됐다.

2019년 6월 기준, 중국 내 운전자 수는 4억2200만명에 달한다. 올 상반기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수는 1408만명이다. 연령 분포를 보면, 26~50세가 전체의 73%를 차지했다(▲26~35세 1억4400만명 ▲36~50세 1억64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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