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 대수가 전년대비 4.69% 감소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MA)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총 48만7700여대를 기록했다. 승용차가 지난해 대비 12.2% 감소한 32만8000여대를, 상용차는 15.5% 증가한 16만여대를 각각 기록했다.
승용차 가운데 신에너지차는 5339대가 수출되며, 전년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수출 물량은 줄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급증했다. 이외 단 8대지만, 수소연료전지차가 처음으로 수출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205만6000여대로, 지난해 대비 7.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