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BAIC, BJEV-세노바 통합브랜드 ‘베이징’ 론칭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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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7 14:48
[중국소식] BAIC, BJEV-세노바 통합브랜드 ‘베이징’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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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이하 BAIC)이 전기차 브랜드 ‘베이징전기차(BJEV)’와 서브 브랜드 ‘세노바’를 통합해 신규 브랜드 ‘베이징’을 론칭한다.

베이징 브랜드는 신에너지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생산할 예정이며, 기존 두 브랜드의 판매 네트워크와 딜러까지 모두 통합한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BEIJING’이라고 영문으로 적혀 있다. 이는 세노바 지다 X3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세노바 지다 X3

BAIC는 두 브랜드 통합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세노바는 신에너지차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가 전망된다. BJEV도 자신보다 2배 이상 많은 세노바의 판매망을 활용해 시장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네트워크 구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BJEV 전시장은 500여개, 세노바는 100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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