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안성 부품물류센터 증축…주요관리부품 공급률 99% 달성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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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1 13:55
벤츠, 안성 부품물류센터 증축…주요관리부품 공급률 99%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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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경기도 안성 부품물류센터 증축을 완료했다.

2014년 7월 건립된 안성 부품물류센터는 2018년 6월 증축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됐다.

면적과 도크 등 규모는 2배로 늘어났으며, 부품 보유량도 기존 2만8000여종에서 5만여종으로 확대됐다. 주요관리부품 기준 부품공급률 99%를 달성했다.

외형 확장뿐 아니라 최신 장비를 도입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 적재 선반 간 통로를 최소화하고 부품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이동하는 특수지게차로 부품 입고 및 출고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증축된 부품물류센터에 총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품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속적인 국내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안성시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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