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중고차 수출 사업을 시작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창청차는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가나 등에 중고차 수출을 개시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중고차 수출 사업자 공고를 냈으며, 창청차는 7월 수출 허가를 받았다.

중국 내 중고차 수출 프로그램은 베이징, 상하이, 톈진, 타이저우, 광둥, 청두, 시안, 칭다오, 샤먼 등 10개 도시에서만 우선 진행된다. 창청차는 톈진의 5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중고차 판매량은 686만2000대로, 전년대비 3.9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