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신차 및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SUV 패밀리의 새로운 라인업인 ‘더 뉴 GLB’를 공개한다. 중국 및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GLB는 A클래스·B클래스·CLA 등과 공유하는 MFA 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특히,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버전의 GLB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프리미엄 순수 전기 MPV인 더 뉴 EQV와 스마트의 ‘전기 시티카’ 업그레이드 모델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는 다임러 올라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이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하고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모터쇼 프레스데이 전날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전시관 콘셉트, R&D 목표, 모빌리티의 미래, 인공 지능, 미래 생산 방식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