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SK와이번스, 기부 이벤트 성료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주말 SK와이번스와 공동 진행한 관람객 참여형 특별 기부 프로그램 ‘쇼미더스피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쇼미더스피드는 관람객들이 던진 공의 구속 1km/h당 100원씩을 기부하는 이벤트이며,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틀동안 총 2027명이 참여해 1013만7000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SK와이번스가 후원하는 희귀질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광장 앞에 마련된 ‘폭스바겐 럭키라이드 스테이션’에는 아테온과 티구안이 전시돼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기 중 ‘폭스바겐 사다리 타기’, ‘폭스바겐 댄스타임’ 등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테온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아테온 럭키라이드 캠페인’ 추첨도 마련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최근 SK텔레콤과 함께 아테온 티맵 택시, 11번가에서 진행하는 2020년형 티구안 사전예약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준비해오면서 SK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알게 됐다”며 “취지에 백분공감해 야구 팬 한 분 한 분의 도전을 모아 기부로 연결시킨 특별한 기부 이벤트 ‘쇼미더스피드’를 기획하게 됐고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