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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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7 17:01
벤츠코리아,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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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7일 서울창업허브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와 서울창업허브 이태훈 센터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진출 방안 발굴,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해커톤’ 사업에 협력한다. 스타트업 해커톤은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이며 차량에서 새로운 가치나 경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24시간 내로 개발하는 대회다. 대회 출품작은 실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며 수상한 팀은 향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연구개발 센터와 함께 사업성 및 양산 적용을 검토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양측은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기술 브랜딩화 성장 지원,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부품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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