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대세는 가솔린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국내 출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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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5 15:12
랜드로버, “대세는 가솔린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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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2.0L 인제니움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은 우수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감성 등 디젤 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췄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고급스럽고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안전성, 그리고 안락함을 위한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딴 ‘서울 펄 실버’ 색상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상하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구성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인테리어는 물론, 구획별 사용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해당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SK T맵, 지니뮤직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지원한다.

이밖에 다양한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이 장착됐다. 파크 어시스트(평행·직각 주차 및 탈출), 360°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차선 유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등도 기본 적용됐다.

이외 30km/h 이하에서 12개 주차 센서로 작동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한 공기 청정 센서 및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그리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액티비티 키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지원하며, 국내 판매 가격은 7110만원~7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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