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AI 기술과 새로운 아이나비 지도 플랫폼을 탑재한 ‘아이나비 i5 큐브’를 출시했다.

아이나비 i5 큐브는 LCD가 탑재된 차량에서 순정처럼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이다. 특히,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가 탑재돼 목적지, 주변 시설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을 음성 명령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웨어(Where)’도 새롭게 탑재됐다. 아이나비 웨어는 더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LTE 혹은 스마트폰 테더링 등 무선통신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교통정보와 경로 안내 제공, 무선 지도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 

이외 AR 카메라를 통한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과 OBD2 연결을 통해 차량 정보를 분석하고 알려주는 드라이브X 등이 별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i5 큐브는 수입차 소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셋톱박스형 내비게이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지도 플랫폼을 새롭게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경로 안내를 지원한다”면서 “신규 지도 플랫폼 외에도 네이버 AI 기본 탑재를 통한 사용성 강화는 물론, 별도 연동을 통한 다양한 기능 지원으로 주행 중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와 공급계약 체결하고 이달 출시된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부터 아이나비 i5 큐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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