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0년형 XF를 출시했다. 

2020년형 모델은 10인치 터치스크린과 애플 카플레이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실내 조명 색상과 조도를 조정할 수 있는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레이더 기술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 능동형 안전 사양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최상위 ‘포트폴리오’ 트림에는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메르디안 서라운드 시스템이 지원된다.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 속도, 기어 변속,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를 윈드스크린에 송출한다.

2020년형 모델은 내외관에 특별함을 더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외관은 스포츠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 등이 적용됐으며, 산토리니 블랙과 유롱 화이트, 그리고 아이거 그레이 등 총 3가지 메탈릭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가죽 스포츠 시트와 글로스 블랙 트림 피니셔, 다크 헥스 알루미늄 인스트루만트 패널 피니셔 등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2020년형 XF 가격은 7147만원~7627만원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달 디젤 모델(20d) 판매를 개시하고, 오는 6월까지 가솔린 모델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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