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레트로 럭셔리’ 포르쉐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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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2 10:59
[포토] ‘레트로 럭셔리’ 포르쉐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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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911 타르가 4S 기반의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을 공개했다. 신차는 4개의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컬렉션 중 가장 먼저 선보여지는 모델로, 코드 네임 992에 맞춰 단 992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전통의 현대적 해석으로 요약된다. 곳곳에 금색 로고가 적용됐고, 초기 포르쉐 레이스카를 연상시키는 프론트 윙 스피어와 고유의 데칼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실내는 아타카마 베이지 컬러와 보르도 레드 또는 블랙 컬러 가죽을 조합한 투톤으로 구성된다. 시트와 도어 트림에 적용된 코듀로이 소재는 실제 포르쉐 356에 적용됐던 소재를 채택했다. 계기판 조명은 그린 컬러를 적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키웠다.

이 밖에 구매자에게 지급되는 전용 크로노그래프, 가죽으로 만들어진 키 파우치 등 별도 액세서리도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911 타르가 4S와 동일하다. 바이터보 박서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되며, 최고출력 450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4km/h에 달한다.

포르쉐는 오는 하반기 중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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