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옆으로 미끄러지는’ 싼타페 11만대 리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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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5 11:37
현대차, ‘옆으로 미끄러지는’ 싼타페 11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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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TM) 11만1600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시행한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생산된 싼타페 11만1609대다.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장치(ESC) 작동 시 측방향으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번 결함이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시정 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5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액 공기 빼기 작업이 진행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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