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형 컨트리맨 앞세워 2년 연속 ‘1만대 클럽’ 도전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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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5 11:26
미니, 신형 컨트리맨 앞세워 2년 연속 ‘1만대 클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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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가 2년 연속 ‘1만대 클럽’에 도전한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다. 미니 브랜드가 신형 모델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한 미니코리아 조인철 총괄이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기고 올 상반기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8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행을 못가게 된 젊은층의 욕구가 미니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적 위기 속에도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미니는 국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미니는 한국 진출 14년만인 지난해 1만대 클럽(1만222대)에 입성했다. 올해 1~5월 판매량도 4177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늘었다. 업계에서는 미니가 올해도 1만대클럽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니 베른트 쾨버 총괄은 “뉴 미니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고객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컨트리맨은 4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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