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우아한 매력에 효율성까지’ 에비에이터 PHEV 출시…가격 9850만원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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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2 10:17
링컨, ‘우아한 매력에 효율성까지’ 에비에이터 PHEV 출시…가격 98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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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가 럭셔리 대형SUV 에비에이터의 7인승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에비에이터는 기존 리저브 및 블랙레이블 트림에 이어 PHEV 모델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 사륜구동 모델로, 앞서 출시된 포드 익스플로러 PHEV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7kg·m를 발휘하는 3.0L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5kW(약 10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전기 모터, 10단 자동변속기 등이 결합되어 효율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두루 갖췄다.

신차의 복합연비는 12.7km/L다. 구체적으로 휘발유 엔진의 복합 연비가 9.3km/L, 모터 연비가 2.4km/kWh다.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약 30km다.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EV 모드와 가솔린 엔진 주행 모드를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연비 효율적 주행이 가능하다.

에비에이터 PHEV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제공하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을 그대로 탑재했다.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량이 자동으로 높이를 내려 운전자를 맞이하는 ‘다이나믹 로어 엔트리’ 기능과 30방향 포지셔닝 가죽 시트,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등이 편안함을 강조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가격은 9850만원(개소세 인하분 반영)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에비에이터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받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링컨의 대표 SUV”라며 “에비에이터 PHEV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기술,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파워에 PHEV의 경제성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SUV”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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