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서킷에 나타난 제네시스 G80 전기차…국산차 최초의 ‘프리미엄 EV’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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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4 16:44
[스파이샷] 서킷에 나타난 제네시스 G80 전기차…국산차 최초의 ‘프리미엄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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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제네시스 ‘eG80(가칭)’ 시험주행차량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변도로에서 포착됐다. 신차는 럭셔리EV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과 경쟁할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21년 첫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며, G80 전기차는 그 일환으로 준비되고 있다. 회사는 G80 전동화 모델의 차명을 염두한 ‘eG80’이라는 이름의 상표권 등록을 마친 상태다.

시험주행차량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그릴이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라디에이터 그릴부가 매끈하게 막혀있다. 충전을 위한 커넥터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프론트 그릴 쪽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4월 국내서 목격된 G80 전기차는 별도의 외부 충전구가 없어 후드를 열고 직접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밖에 듀얼 머플러가 삭제된 뒷범퍼 등이 새로운 모습이다.

국산 최초 ‘럭셔리 전기차’ 타이틀을 가질 eG80은 출시까지 적어도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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